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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주요GA 올해 집중하는 경영전략[1]

영업지원시스템 고도화·내부통제 강화에 전력 녹록치 않은 영업환경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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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영 기자
기사입력 2021-01-25

[보험신보 정두영 기자] 법인보험대리점업계는 올해 보험 영업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초년도 판매수수료제도 개편에 따른 사업비 절감,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자회사형 GA와의 경쟁, 고용보험 의무화 등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계획을 만들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소속 보험설계사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영업지원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강화에도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영업 프로세스 구축에도 집중한다.

 


 

▨피플라이프

내방형점포 ‘보험클리닉’ 250개로 확대

정규직 상담매니저도 큰폭 증원해 고객만족 극대화

 

▲피플라이프는 올해 내방형점포 ‘보험클리닉’을 더욱 확대해 영업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 보험신보

 

피플라이프는 높아진 시장의 요구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경영전략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어려운 대내외여건 속에서도 정규직 상담매니저의 지속적인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계획하고 있는 채용규모는 500명 수준으로 내방형점포 ‘보험클리닉’ 상담매니저와 고객에게 찾아가는 EFA 상담매니저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구체적으로 현재 160개의 수준인 보험클리닉을 250개로 확대하고 이같은 계획에 맞춰 근무할 300명 정도의 상담매니저를 채용할 예정이다.

 

EFA 상담매니저 역시 연말까지 7개 사업단, 200명 정도의 규모로 확대하는 것을 계획하고 채용을 진행한다.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시기와 속도는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인 상황을 고려해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별도로 운영되던 두 채널을 전략영업부문으로 통합함으로써 향후 운영과 발전가능성에 있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피플라이프는 기대하고 있다.

 

또 보험클리닉 상담매니저는 근로소득자의 형태로 활동하는 보험설계사로서 기본적인 소득구조를 통한 고용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생산성의 향상이 곧 회사의 성장동력이 되는 선순환구조라고 강조하고 있다.

 

현학진 피플라이프 회장은 “정규직인 만큼 소득 역시 기본급으로 매월 250만원이 고정적으로 지급되며 업적 달성 규모에 따른 성과수수료와 내부시책에 따라 별도의 금액이 추가적으로 지급된다”며 “원활하고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기본적인 활동시장 즉, 영업DB가 지속적으로 무료 제공되며 EFA 상담매니저의 경우 대외 활동을 위한 교통비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규직 상담매니저의 채용은 안정적인 보험 전문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기본소득 보장과 직업적 안정성을 확보하게 할 것”이라며 “정규직 상담매니저를 통해 상품의 불완전판매 비율을 낮추고 이른바 ‘철새설계사’라 불리는 보험업계의 병폐를 해소하는 대안으로써 계약유지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치앤코

‘디지털 에이전시로의 혁신’ 선언

영업지원플랫폼 ‘굿리치플래너’등 다양하게 활용

 

▲리치앤코는 보험통합관리앱 ‘굿리치3.0’를 활용해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 보험신보

 

리치앤코는 2021년 경영목표를 ‘디지털 에이전시로의 혁신’으로 정했다. 회사가 기존 보유하고 있던 다양한 디지털 역량과 노하우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업계에서 ‘보험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GA’로의 포지셔닝을 굳힌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보험설계사부문은 보험설계사 영업지원플랫폼 ‘굿리치플래너’와 온라인 교육플랫폼 ‘이음(e-um)’을, 소비자부문은 보험통합관리플랫폼 ‘굿리치앱’과 내방형점포 ‘굿리치라운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굿리치플래너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태블릿 전용 설계사 영업 솔루션으로 1년 6개월에 걸쳐 개발했다. 소속 설계사들이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상품을 비교, 설계할 수 있어 향후 영업 경쟁력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리치앤코는 전망하고 있다.

 

전지석 리치앤코 과장은 “굿리치플래너를 이용하면 각기 다른 보험사의 보장과 특약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며 “기존에는 고객을 직접 만나 니즈를 분석하고 추후에 보험 상품을 비교한 출력물을 준비해 고객을 다시 만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굿리치플래너를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첫 만남에서도 보장 분석은 물론 고객 상황에 맞는 보험 상품을 비교해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굿리치플래너를 통해 영업 업무뿐만 아니라 고객 관리, 계약 유지, 실적 관리, 공지사항 확인 등의 일반 업무 기능도 함께 처리할 수 있어 자사 설계사들의 모바일을 활용한 스마트 워크 트렌드가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치앤코는 또 이음(e-um)을 통해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높은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를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전 과장은 “다양한 보험사의 방대한 상품을 일일이 공부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음(e-um)이 제공하는 상품판매전략, 상품라인업, 상품비교가이드북 등을 이용해 쉽고 간편하게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며 “실제로 상품 관련 교육 영상은 3000회 이상 조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굿리치앱을 앞세운 전략을 펼친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굿리치 3.0은 ‘보험 등급’, ‘보험가장’, 보험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보약’ 등의 주요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

 

굿리치라운지도 소비자 보험 경험에 가속도를 높여줄 서비스로 보고 있다. 굿리치라운지는 통 굿리치의 O2O 서비스로 통합보험관리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대형마트나 은행처럼 생활 가까이에 위치해 언제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리치앤코는 올해 굿리치라운지와 굿리치앱을 긴밀하게 연동시켜 진정한 의미의 O2O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굿리치앱을 통해 굿리치라운지를 1시간 단위로 방문 시간을 예약하거나 상담을 진행하는 컨설턴트의 프로필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리치앤코는 향후 코로나 국면이 개선되면 굿리치라운지가 소비자들의 보험경험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금융판매

판매전문회사 진입위한 촘촘한 기틀 마련

설계사 위촉계약서 전자문서화 도입등 효율화

 

글로벌금융판매는 올해 주요 중점 추진사항을 확정했다.

 

▲회사 브랜드 가치 제고 ▲판매전문회사 진입 대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 대응 ▲영업력 극대화 ▲언택트시대 비대면 소통 방안 마련 ▲전산지원시스템(GOMS) 고도화 ▲회계관리 프로세스 정립 ▲설계사 고용보험 시행 대응 전략 수립 등이다. 이에 맞춰 준법경영본부, 마케팅본부, 경영지원본부별 사업계획을 세웠다.

 

구체적으로 준법경영본부에서는 판매전문회사 진입을 위한 기틀 마련과 금소법 시행령 대응을 위해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상황을 대비해 효과적인 비대면 현장점검 기법을 개발한다. 또 블로그 등에 인가되지 않은 광고자료를 사용하는 영업행위를 차단하고 지점장 등 영업관리자 채권확보율도 높힌다.

 

이와 함께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설계사 위촉계약서 전자문서화 등을 통해 위·해촉 업무를 효율화시킨다.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준법 및 리스크관리 우수총괄과 지점을 선발해 노고를 치하하고 회사 내 완전판매 영업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마케팅본부는 영업가족 교육과정 이원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코로나19 2단계까지는 안전수칙을 지키며 집합교육을 진행될 수 있게 하되 2.5단계 이상의 경우 영상교육을 실시해 교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영업 리더의 조회교육 시 활용하도록 별도의 조회교육용 자료를 제공한다. GOMS 메뉴 중 불필요한 계약·수수료 관리 메뉴를 일괄 정리하고 신계약, 수금, 실효계약 등 실제 고객관리에 중요한 업무가 자동 반영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경영지원본부에서는 회사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을 진행한다. 창립 10주년 기념 심볼 ‘G킴이’를 통한 홍보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홍보 영상 제작 및 축하동영상 콘테스트, 10주년 기념 백일장 등 비대면 기념사업도 전개한다.

 


 

 

▨비큐러스

고능률 조직 육성위한 선발제도 운영

영업이사·상무 직급 부여하고 우대 프로모션 전개

 

비큐러스는 올해 ‘비큐러스 점프 2021’로 슬로건을 정했다. 혁신, 변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한다는 의미이다. 이를 위해 ▲정예 조직 육성 ▲비대면 활동 강화 ▲시장 발굴 ▲완전판매에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으로 고능률 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프리미어클럽’ 선발제도를 만든다. 영업력이 뛰어난 설계사들에게는 영업이사, 상무 직급을 주고 우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는 것이다.

 

또 선별 도입을 통한 리크루팅 책임 문화도 정착시킨다. ‘틈새 친구찾기 리크루팅’ 캠페인도 연 2회 이상 실시해 조직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내 전 조직원이 모바일청약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신료를 50% 제공하는 한편 시책, 프로모션을 모바일로 청약하는 설계사에게 우대하도록 하는 등 비대면 활동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또 ‘택배 DAY’를 정례화해 코로나19로 고객을 만나기 힘든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일일 상품교육 정례화, 스터디그룹 운영 지원, 주력상품 판매 노하우 동영상 촬영 공유 등도 진행한다.

 

새로운 시장 발굴을 위해서는 양질의 고객DB 공급에 집중하는 한편 DB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우수사례 공유도 활성화한다.

 

신규 하이브리조직도 만든다. 여기에 다양한 업체들과 MOU를 맺어 단체보험 시장 활로를 열어준다는 계획이다.

 

법인, 노무, 세무, 부동산 컨설팅 등 특화조직 도입과 육성을 위한 입문 과정 교육도 실시한다. VIP고객 초청 세미나도 분기마다 연다.

 

이와 함께 월 1회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완전판매 및 금소법 준수 서약서 작성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고액계약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민원 과다 유발 설계사는 신계약 입력을 제한하고 민원 접수 이후 1일 이내에 고객방문이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정두영 기자 jdy0893@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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