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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저해지환급형 절판마케팅 자제를’

미래에셋 제휴GA대상 불완전판매 차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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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영 기자
기사입력 2020-09-14

©게티이미지뱅크

  
[보험신보 정두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제휴 법인보험대리점을 대상으로 무·저해지환급형 보험상품 절판마케팅 자제에 나섰다.

 

오는 10월 해당 상품의 판매 중단을 앞두고 영업현장에서 절판마케팅이 더욱 성행하는 등 불완전판매가 우려되서다.

 

미래에셋은 이를 위해 제휴 GA에 공문을 전달하고 절판마케팅에 해당되는 문구를 사용한 상품자료 사용을 금지하는 등 자체 관리를 요청했다.

 

해당 상품은 ‘내가 선택하는 종신보험’(무해지, 25%형)이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징후가 감지될 경우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말 무·저해지환급형 상품을 설계할 때 표준형과 동일한 수준의 해지환급금 환급률을 적용하는 내용으로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해서다.

 

10월 중 개정안이 시행되면 해지환급금이 적거나 아예 없는 현행 상품은 사실상 판매가 중단된다. 이에 따라 일부 설계사들이 절판마케팅에 적극 나서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여전히 저축성 보험상품으로 오인하도록 판매하거나 무·저해지상품은 유지하면 보험사들이 손해를 보기 때문에 정부가 판매를 금지하려고 나서고 있다는 등의 잘못된 정보를 흘리면 판매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금융감독원도 무·저해지환급형 상품 절판마케팅에 대한 점검에 나서는 등 향후 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사전 대응한다는 취지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일단 공문을 통해 자체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해놓은 상황이지만 여의치 않으면 자체적으로 점검을 나가는 등 적극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두영 기자 jdy0893@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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