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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고객 생활패턴‧소비습관 분석…상품‧서비스개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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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움 기자
기사입력 2020-08-10

  © 게티이미지뱅크

 

[보험신보 김세움 기자] NH농협생명이 오는 9월부터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도입에 나선다.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고객 생활패턴과 소비습관 등을 분석하고 상품이나 서비스 개발 과정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하둡 분산 시스템 기반 인프라를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 및 보관을 위한 병렬 데이터 저장소와 분석 마트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원천 데이터를 집적하는 한편 개인화된 분석환경에 맞춰 정보를 가공한다.

 

특히, 고도화된 머신러닝 기반 인공지능(AI)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특정 정보를 제외하거나 변환, 병합하는 등 데이터 전처리 과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예측모형 개발도 병행한다.

 

여기에는 ▲농·축협, FC, AM 등 영업 채널별 신계약 유지율(7회차, 13회차) ▲상품 유형별 추가가입 여부 ▲온라인보험 서비스 이용 빈도 ▲보험계약대출 확률 등을 포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합한 마케팅 채널, 방식 등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것이 농협 측의 설명이다.

 

농협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상품이 산업 전 영역에서 부상하고 있다”며 “이같은 흐름을 읽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규 고객 발굴은 물론 기계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POM 영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협은 지난 6월 그룹 금융계열사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된 뒤 개인의 금융과 비금융 데이터를 수집·관리하고 기업에 공유하는 개방형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김세움 기자 standk@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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